해루질 타이밍
언제 들어가고 언제 나오는지, 어떤 물때가 좋은지.
기본은 간조 2시간 전
물이 빠질수록 갯벌과 여가 넓게 드러납니다. 그래서 간조 시각 앞뒤가 핵심입니다. 보통 간조 2시간 전에 들어가 물을 따라 나가면서 잡고, 간조를 지나 물이 돌아서면 나옵니다.
간조 2~3시간 전
물이 빠지는 중. 장비 챙겨 진입. 들어가는 길을 눈에 익혀 둡니다.
간조 앞뒤 1시간
가장 많이 드러나는 때. 본격적으로 잡는 구간입니다.
간조 1시간 후
물이 돌아섭니다. 이때는 나와야 합니다.
간조 2시간 후
갯골에 먼저 물이 차 길이 끊깁니다. 이미 늦습니다.
진입·철수 시각은 낚시인과 갯벌 체험에서 통용되는 기준이며,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이 안내하는 "밀물 2시간 전 철수"에 맞춘 값입니다. 현장 지형에 따라 더 일찍 나와야 합니다.
어떤 물때가 좋은가
- 사리 무렵(음력 15일·30일 전후) — 물이 가장 많이 빠져 평소 안 드러나던 곳까지 열립니다. 해루질에는 이때가 좋다고 봅니다.일반적 통념
- 조금 무렵 — 덜 빠져서 갯벌이 좁게 열립니다. 대신 물살이 약해 안전 여유는 낫습니다.
- 달빛 — 밝은 보름 무렵에는 불빛 효과가 떨어진다고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. 홈 화면에 달 밝기와 월출·월몰을 넣어 둔 이유입니다.일반적 통념
날짜별 간조 시각과 조차는 해루질 물때에서 지점을 골라 보세요.
야간에 해도 되나
전국 단위로 야간(일몰 후~일출 전) 해루질 자체를 금지하는 법령·고시는 확인되지 않음. 오히려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제7조의2제2항제1호다목은 '어획량을 높이기 위하여 수산자원을 유인하는 집어등을 사용하지 않을 것. 다만, 야간에 시야 확보를 위하여 휴대용 전등은 사용할 수 있으며, 해당 휴대용 전등의 밝기는 해양수산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할 수 있다'고 하여 야간 활동과 휴대용 전등 사용을 전제하고 있다
다만 시·도나 어촌계가 별도로 정한 구역·시간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. 현장 안내판을 확인하세요.
가장 많이 걸리는 것
- 1. 마을어장 침범 — 바지락·백합 같은 패류는 어촌계가 면허를 받아 관리하는 마을어장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전국 금어기가 없는 종이라도 그 구역에서 캐면 수산업법 위반입니다.
- 2. 잠수 장비 — 스쿠버 장비로 수산물을 잡는 것은 비어업인에게 허용되지 않습니다. 수경·숨대롱·오리발까지만 됩니다.
- 3. 금어기·금지체장 — 낙지·주꾸미·문어·해삼·전복·꽃게는 기간이나 크기 제한이 있습니다. 시·도 고시로 기간이 다른 곳이 많습니다.
- 4. 판매 — 비어업인이 잡은 것을 파는 것은 과태료 대상입니다.
어구 목록과 벌칙 조문은 해루질 페이지에 원문 기준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.